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정당별 결과 (문단 편집) ===== 정계개편 전망 ===== 그리고 바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합당 논의도 추가 과제인데 이번 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문자 그대로 궤멸당해, 당의 확대는커녕 당을 유지할 동력까지 바닥난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바른미래당에 비하면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은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이제 바른미래당과의 합당에서 본인들의 주장을 관찰할 수 있는 명분과 힘을 가지고 있지만 문제는 [[친안|안철수계]]. 안철수계는 원래부터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친유|유승민계]]와 더불어 당 내에서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계파이다. 만약 [[안철수]]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면,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힘은 크게 강해질 수 있다. 안철수의 자유한국당 입당설은 사실 대선 패배 이후부터 커뮤니티에서 계속되온 떡밥이었다. 중도진보와 진보 쪽에서는 도저히 표를 얻는 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여 보수쪽의 표를 얻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점이다. 더군다나 자유한국당에는 마땅한 대권주자도 없으니 자신이 들어가면 단숨에 보수 대표주자로 떠오를 수 있으나,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도 안철수가 입당한다고 해도 이들에게 대권주자 자리를 순순히 줄 지는 의문이다. 물론 반대로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때처럼 오히려 지지도가 떨어질 수 있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기대하는 안철수는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중도보수인데 이제껏 잘못된 전략으로 그런 이미지를 많이 날린 상황에서 한국당 합류까지 이어진다면 역효과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안철수]]가 입당하면 당연히 바늘 따라서 실 가듯 [[친안|안철수계]]가 고스란히 입당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당연히 이들의 집단 입당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원내 제1당 자리를 다시 차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국회선진화법상 입법저지선인 120석을 가볍게 넘기며 여당인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개혁입법을 여야 쟁점법안으로 전부 잘라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유한국당]]이 얻는 이득일 뿐이고, [* 그런데 이것도 20대 국회에 한정해서 제 1당의 자리를 가져온다는 의의만 있을 뿐이다. 애초 이번 지선에서 궤멸 수준까지 몰린 이유가 위에서 말한 '묻지마 반대'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선택 때문이었기 때문에 현재로썬 그런 행동이 [[자유한국당]]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될지도 의문이다. 현 여당 지지율은 대통령에 기대는 측면이 매우 큰데, [[문재인]] 정권이 정말 큰 실책을 하지 않는다면 경제 이슈 등 불리한 측면에서조차 '힘 실어 줬으니 더 기다려 보자'는 수준을 넘어 '(야당이 아직도 저러는 걸 보니)힘을 더 실어 줘야겠네'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21대 총선]]에서 이번 지선과 맞먹는 결과가 나올 경우의 수까지 있다.] 안철수 본인으로써는 자신이 지금까지 주장해왔던 새로운 정치를 완전히 무너뜨리게 되는 자유한국당 입당에 선뜻 나설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이것이 실행된다면 당연히 이에 반발한 세력들의 굳건한 결집을 초래한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합병하면 당연히 [[정의당]]과 [[민주평화당]]도 합병까지는 아니더라도 [[더불어민주당]]에게 크게 힘을 실어줄 수밖에 없게 된다. 또한 이는 역설적으로 민주당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다. 민주당이 절대선이 아닌 만큼 비판도 따라 올 수밖에 없는데 계속 발목만 잡는다면 이 모든 책임이 자유한국당에게 가기 때문이다. 특히 대통령의 호감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말이다. 당장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라는 드립이 유행한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정계 은퇴 후 정치평론가로 물러난 자들 중에서는 막말 퍼레이드를 일삼은 의원들은 모두 출당 및 제명 조치시키고 현재 문제가 되는 현역 의원들 전원이 사퇴 및 다음 총선 불출마 정도는 선언해야 용서받을 수 있을 거라는 말을 한 자들도 있다. 아니라면 아예 현재 [[친무]]-[[친홍]]이 당권을 잡은 한국당의 공천에 반대해 핵심 [[친박]]들이 탈당한 직후, 친박당은 [[대한애국당]]과 합당해서 TK의 [[박정희]] 지지층을 노리는 그냥저냥한 [[극우]]정당이 되고, 현재 친무-친홍이 당권을 잡은 한국당은 [[바른미래당]]의 보수계열이랑 합당해서, [[중도주의|중도]]-[[중도우파]]의 빅텐트가 될 확률도 높다. [[미래통합당|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